언론보도

[베이비뉴스] 국내 첫 어린이 아트페어 '비카프'(BIKAF) 부산에서 열린다

BIKAF 운영위원회 2023.09.18 16:47 조회 913
부산·울산·경남 지역 아동과 미국 등 전 세계 아동 작품 1000여 점 전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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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어린이 아트페어 '비카프(BIKAF, Busan Internationl Kids Arts Faire)가 부산에서 열린다. 


'위드 코로나, 위너 코리아'를 주제로 열리는 비카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에는 사전 접수받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초·중·고 학생 및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스페인,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각국에서 참가한 아동들의 작품 1000여점이 걸린다. 


전시회는 비카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여성신문(대표 유순희)와 야마필RCY(YAMA_FEEL_RCA 대표 이영애)가 공동 기획 주관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사고력 함양을 고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힌 전시 주최 측은 "교우관계는 단절되고, 외부활동엔 제약이 많아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또 신나는 힐링의 기회를 삼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전시에선 ▲세계일주, 해변 체험, 숲 체험 등 여행을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체험존 ▲세계전도위에 서서 떠나 보는 세계여행 체험 ▲주요 국가의 랜드마크와 현지인으로 구성된 콜라쥬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 종식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각자의 소원을 담은 상자 100개로 만드는 소원탑쌓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미니아트전시로 ▲2022년 호랑이해를 기념하는 호랑이 표현 소품작 전시 ▲아이들이 직접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QR코드 디자인 전시회도 함께 관림할 수 있다.


이번 전시행사의 기획실무를 맡은 이영애 야마필RCA 대표는 "이번 전시에는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200여 명이 기획에 동참했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전시회 입장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티켓팅, 보딩 과정을 넣었고, 부스별 이색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카프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해 혁신적인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문화예술 교육 환경 개선과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 부산디자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문화예술계 인사 등 내빈 참석 테이프 커팅식과 1차 관람 후, 오후 4시부터 시간대별로 사전 접수받은 참가자 학생, 학부모, 일반인들이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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