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로이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부산문화회관서 23일 개막

BIKAF 운영위원회 2023.09.20 16:00 조회 9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킴벌리가 꿀벌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조성 사업을 금년부터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전국적 꿀벌 실종사태가 반복되며 위기감이 커진 터라 꿀벌숲 조성 사업도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9~11월 사이에만 전국적으로 꿀벌이 사라지거나 죽는 현상이 벌통 50만 개에서 나타났고, 꿀벌 피해만 100억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UN) 생물다양성과학기구는 오는 2035년이면 꿀벌이 멸종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 놓기도 했다.

꿀벌은 동식물은 물론, 인류 생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세계 식량 생산량의 약 75%가 꿀벌 등의 수분 매개에 의존하고 있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국내 꿀벌의 수분 매개 가치가 연 5조8,000억원 이상이란 평가를 내 놓은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꿀벌 보존을 위해서는 건강한 서식지 조성이 선행되야 한다고 판단했고, 벌이 꿀과 꽃가루를 찾아 날아드는 밀원수림 조성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를 구체화하고 전문적으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유한킴벌리는 지난 5월 북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밀원수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공동산림사업을 시행해 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부산문화회관서 23일 개막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가 23일 오후 개막했다.

비카프(대표 이영애)는 미술에 재능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미술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500여 작품을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전시한다.

◆운해장학재단, 장학생 213명에게 17억원 지원

운해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제10기 운해장학생 213명을 선발해 1인당 800만원씩 총 1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재단이 설립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운해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총 780여명으로 늘어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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